[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가수 출신 수입차 딜러인 김민우가 이달 말 재혼을 한다.
김민우는 지난달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재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웨딩사진과 함께 ‘5월의 신부’ ‘시작’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여 신부를 소개했다. 또 “내가 결혼을 한다. 신부는 내 오랜 친구”라며 “민정이에게는 엄마 같은 언니다. 열심히 함께 힘을 모아 잘 살아가겠다”라고 적었다. 결혼식은 오는 26일 오후 5시 서울 모처에서 진행된다. 예비 신부는 5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으로 두 사람은 약 5년 간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90년 정규 1집 ‘사랑일 뿐야’로 데뷔한 김민우는 ‘입영열차 안에서’ ‘휴식 같은 친구’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1997년 정규 4집 ‘후애(後愛)’를 끝으로 가요계에서 은퇴했다. 이후 수입 자동차 딜러로 변신해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 한편 김민우는 지난 2009년 6세 연하의 회사원과 결혼했지만, 결혼 8년 만인 2017년 부인을 혈액암으로 떠나보냈다. 슬하에 중학생 딸이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김민우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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