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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첫 디지털 콜렉터블 출시 예고…증강현실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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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가 블랙핑크 IP를 디지털 콜렉터블 영역으로 확장, 글로벌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14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세계 최대의 프리미엄 IP 기반 디지털 수집품 플랫폼 VeVe(뷔뷔)를 통해 첫 디지털 콜렉터블을 공개한다. VeVe의 음악 IP 카테고리 VeVeVibes에서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블랙핑크 디지털 콜렉터블은 ‘Pink Venom’을 테마로 하는 멤버별 3D 피규어부터 콘서트 무대, 뿅봉(응원봉)까지 다채로운 디자인으로 준비됐다. 블랙핑크의 음악을 듣고 즐기는 것을 넘어 증강현실(AR) 환경에서 콘텐츠를 수집, 공유할 수 있는 이색적인 기회인 만큼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팬들은 VeVe 플랫폼을 통해 블랙핑크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디지털 콘텐츠를 감상하는 것은 물론, 자신의 수집품을 전시하거나 판매할 수 있다. VeVe 공식 사이트 사전 회원가입을 완료한 이용자에 한해 디지털 콜렉터블 구매가 가능하다.

블랙핑크의 첫 디지털 콜렉터블 발매를 기념해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블랙핑크 위크'(5월 22일~5월 26일) 기간 동안 VeVe 신규 가입자 및 콜렉터블 구매자에게는 블랙핑크 사인 앨범을 비롯한 사은품과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블랙핑크는 지난해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FINALE IN SEOUL’로 34개 도시, 66회차에 달하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 [BORN PINK]를 성황리에 마쳤다. 아시아 아티스트 최초의 헤드라이너로 활약한 미국 코첼라 페스티벌(양일 합산 25만 명)과 영국 하이드파크(6만 5천 명) 통합 211만 5천여 명의 음악팬들과 호흡하며 ‘월드 클래스’의 위상을 떨쳤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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