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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T 퍼시픽] 왕좌 되찾은 PRX “7개 맵 모두 다 잘 하는 팀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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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오프 대회서 젠지에 우승을 내준 뒤 스테이지 1을 통해 다시 한 번 VCT 퍼시픽의 왕좌를 되찾은 페이퍼 렉스가 성장을 이어가며 더 큰 무대에서 다시 한 번 활약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12일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서 진행된 ‘2024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스테이지 1 결승전서 페이퍼 렉스(이하 PRX)가 젠지 e스포츠(이하 젠지)에 세트 스코어 3-2로 승리했다.

경기 종료 후 PRX의 선수들 및 코칭스태프가 참여한 인터뷰 내용은 다음과 같다.

경기 전체적으로 리드하다가 추격을 허용하는 상황이 자주 보였는데 그 이유는?
알렉산드레 살레 감독: 젠지가 타임아웃 이후 좋은 대처법을 보여주기도 했고 선수들에게서 자신감도 보였다. 반면 우리 팀은 조금 덜 생각했던 부분이 있어서 그러한 장면이 나온 것 같다. 중요한 라운드들을 이기지 못하는 장면들이 나왔는데 5:3 상황서 지거나 선수들이 던지는 상황이 나오면 멘탈이 무너지는 상황이 나오기도 했다. 우리 팀이 모든 라운드를 탄탄하게 플레이하길 원하지만 던지는 플레이가 나오면 선수들의 멘탈이 많이 망가져서 전체적으로 흥분을 가라앉히는 마인드 컨트롤이 많이 필요했다. 하지만 결국 스플릿 맵에서는 드디어 감정 컨트롤이 잘 되었던 것 같다.

겷승전서 다시 한 번 젠지를 만나게 된 것에 부담이 없었나? 그리고 상대를 위해 어떠한 준비를 했나?
알렉산드레 살레 감독: 젠지가 파이널 상대라서 보다 PRX가 다전제를 오랜만에 치르다 보니 거기서 오는 부담감이 있었다. T1과 젠지 중 어느 팀이 이길 지 몰라서 두 팀의 경기가 끝난 뒤부터 준비를 시작했는데 두 팀 모두를 대비하기에는 에너지가 과도하게 필요할 것 같았기 때문이다. 젠지 상대 전략보다 PRX가 하고 있는 전략에 변화를 주고 업그레이드하는 것에 집중했으며 이후에 젠지의 경기를 돌려보며 분석했다.

오늘 가장 위기였던 순간은? 이를 벗어나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했나?
‘포세이큰’ 제이슨 수산토: 대체적으로 1:1 상황서 졌을 때 흐름이 끊길 것 같다고 했는데 클러치 상황서 이기지 못했던 상황이 가장 위기였다. 예를 들자면 바인드 맵에서 1:2 상황서 ‘먼치킨’ 선수가 백사이트에 있을 때 다른 선수들은 스파이크 해체를 이야기했지만 ‘다바이’ 선수가 피킹을 하면서 졌던 상황이 있었다. 또한 피스톨 라운드에서도 엘보 쪽에서 이겨야 했지만 콜이 어긋나며 진 적도 있다. 이렇게 흐름이 끊길 뻔했던 상황이 위기였다고 생각한다.

스테이지 1을 우승으로 마무리했는데 시즌 전체의 PRX 팀을 평가하자면?
알렉산드레 살레 감독: 3-0이었다면 더 좋았지만 그래도 우승을 했으니 충분한 결과라 생각한다. 팀 자체도 아직 성장하고 많은 것들을 실험하고 있기에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전반적으로 메타의 맥을 잘 짚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너프된 바이퍼에 대해 어떻게 대처할 지에 대한 부분도 잘 준비된 것 같아 굉장히 만족스럽다.

마스터스 상하이를 위해 어떤 부분을 보완할 것인가?
알렉산드레 살레 감독: 항상 팀이 더 잘하고 매일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기에 브리즈 맵과 어센트 맵의 전략을 손봐야 할 것 같다. 상대가 우리를 예측할 수 있다는 점은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기에 7개의 맵 모두에서 탄탄하게 만드는 것이 우선시되어야 PRX가 맵 밴픽에서 우위를 가져갈 수 있을 것이다.

마스터스 상하이로 향하는 각오는?
알렉산드레 살레 감독: 늘 마스터스나 국제전에 향하는 각오가 같은데 그 곳에 가서는 패치가 다른 것부터 시작해 무슨 일이 일어날 지도 모르고 누가 이기고 누가 져도 이상하지 않기에 그에 대처할 준비가 잘 되어있어야 한다. 항상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준비하겠다.

포모스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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