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에 공공 전기차 충전소가 대폭 확충될 전망이다.
시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4년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에 민간 충전사업자와 공동 참여해 지난 7일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 사업비 10억7000만원(국고 보조 5억4000만원, 민간 5억3000만원)을 확보해 29개소에 35기의 급속·완속 전기차 충전시설들을 설치할 예정이다.
시와 함께 공모에 참여한 이브이시스㈜는 직접 충전기를 제조․운영하는 전문기업으로, 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양질의 충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시는 전국 어느 도시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충전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난해 지하주차장 충전시설 지상 이전 사업을 완료했고, 충전을 위한 주차시 2시간까지 공영주차장 주차 비용을 면제하는 등 전기차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북 정읍시는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소상공인 안정지원금을 지급했다고 13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2023년부터 현재까지 주민등록표상 주소와 사업장 소재지를 정읍시에 두고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며, 2023년 연매출액이 1억원을 넘지 않는 소상공인이다.
지원금은 50만원이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액 정읍사랑상품권으로 지원했다.
시는 지난 3월 11일부터 29일까지 신청을 받아, 지원 제외 대상을 뺀 3790개 업체에 지원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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