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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트럭코리아가 볼보그룹의 체계적인 상용차 정비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국내에 이식한다.
볼보트럭코리아는 볼보건설기계코리아와 함께 총 5개 학교(한국폴리텍대·선문대·부산대·구미대·창원기계공고)와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맺고 장학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볼보그룹 사회공헌 기부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볼보그룹은 매년 전 세계 그룹 내 조직과 직원을 대표해 기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미래를 이끌어갈 과학, 기술, 공학 및 수학 분야의 인재들에 대한 교육 지원이 올해 기부 프로그램의 주제로 선정됐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장학금 전달 외에도 재학생들을 위한 교육도 제공할 예정이다. 수도권 및 충청권에 재학중인 미래의 정비사들과 기술을 교류하고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한 직업훈련 프로그램도 기획하고 있다.
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대표이사는 “볼보트럭코리아는 자체 테크니컬 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본사의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체계적인 상용차 정비사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정비 기술 및 전문성 등을 두루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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