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김성욱 기자 = 계절의 여왕 5월에 전북 정읍에서 제1회 약·향 한복모델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사)전북특별 자치도 모델문화협회 주최, 언론인연합협의회·조선장금이 외 8개의 업체들 주관으로 진행됐다.
앞서 예선을 통과한 30명의 참가자가 본선 무대에서 한복의 아름다움을 뽐내고, 한복에 어울리는 자태와 품행 소신발언을 기준으로 진·선·미를 선출했다.
초대 대회 수상자는 이승연(진), 양지애(선), 이유경, 김순미(미)가 수상했고, 포토제닉상에 안미영, 대회특별상에 임인환, 조선장금이대상에 윤서영, 클레오 대상에 한수지, 언론인협회장상에 임인환이 각각 수상했다.
이승연은 수상 소감으로 “(사)전북특별자치도 모델 문화협회의 홍보대사로 선정되어 기쁘고 전통의상 한복을 널리 알리고 협회에 누가 되지 않도록 품행을 단정하게 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의 한복은 여밈선한복 설미화원장이 디자인했으며, 지난 4월에 프랑스 파리에서 한복 패션쇼에 발표한 작품이다.
심사위원장으로 참석한 김정자 (전)교육장은 “작약은 우리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뿌리는 약으로 우리들에게 이로움을 주는 식물”이라며 “작약 꽃말처럼 수줍음과 아름다음을 심사하겠다”고 전했다.
안청수 회장은 “내년 2회 약·향 한복모델 선발대회는 준비를 철저히 하여 많은 사람들이 행사에 참여하고 즐길수 있도록 홍보하고 규모를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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