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 불황에도 신흥 부촌(富村)으로 손꼽히는 곳에서 분양하는 단지는 인기를 끌고 있다. 과거 낙후됐던 지역 일대에 새 아파트 공급이 잇따르면서 대거 인구 유입은 물론, 우수한 생활 인프라가 새롭게 갖춰지기 때문이다.
지역 가치의 상승에 따라 집값 역시 큰 폭으로 상승하기도 한다. 원도심 개발이 이뤄지는 정비사업지구 등을 비롯해 신도시나 택지지구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이 곳들은 고밀도 개발에 따라 주거는 물론 행정, 업무, 상업시설 등이 고루 배치돼 편리한 인프라가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천안에서는 신두정지구를 손꼽을 수 있다. 신두정지구는 옛 공장부지에 약 1만여 세대의 주거시설을 조성 중에 있어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되는 곳이다. 신두정지구는 대형 1군 브랜드 아파트가 속속 들어서고 있는 데다 교통, 교육, 문화 등 생활 인프라가 고루 자리하고 있어 신흥 주거타운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 신두정지구 일대에서는 개별단지의 신고가도 기록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17일 신부동에 위치한 ‘한화포레나 천안신부’의 전용 113㎡는 5억 9,280만원으로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분양가를 기준으로 입주 2년만에 1억원이 넘는 시세차익을 낸 셈이다.
신부동 A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주변에 대기업 및 산업단지 등 일자리가 많고, 생활 인프라가 풍부해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수요자 뿐만 아니라 투자자, 은퇴자 등이 많이 정착려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일대 아파트 입주가 완료되면 가치는 더욱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포스코이앤씨가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일원에 짓는 ‘더샵 신부센트라’가 주목받고 있다. 신두정지구의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데다, 주변 시세대비 저렴한 가격을 책정하면서다. 단지 규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3층, 9개동, 전용면적 59~150㎡ 총 592세대다.
‘더샵 신부센트라’는 천안IC, 천안종합버스터미널, 천안고속터미널, 수도권 전철 1호선 두정역과 가까워 다른 천안·아산 지역에 비해 전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고,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롯데마트 등의 대형 쇼핑시설은 물론 단국대병원, 대전대 천안한방병원 등 의료시설이 많아 편하고 빠르게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전국단위 자사고인 북일고와 북일여고가 위치해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국가선도형 산학연 혁신클러스터로 조성되는 단국대 천안캠퍼스도 가깝게 두고 있다. ‘더샵 신부센트라’는 단국대 천안캠퍼스 정문을 도보 10분대, 차량으로는 2분 거리로 닿을 수 있어 배후 주거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풍부한 개발호재도 누릴 수 있다. 그동안 지역 숙원 사업이었던 신두정지구의 북일로 개통이 코앞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올해 10월(예정) 단절돼 있던 구간(도시계획도로 중로1-142호)이 공사를 마무리 짓고 연결될 예정이어서 두정역과의 접근성은 물론 도로 환경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이 단지는 올초 바로 옆에서 공급한 단지보다 1억원 이상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전용면적 84㎡은 3억원대부터 분양받을 수 있기 때문에 실수요 및 투자수요의 큰 관심을 얻고 있다. 현재 미계약분에 대해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 현재 전용 59㎡타입과 150타입은 분양이 완료됐고, 전용 84~101㎡타입은 1,000만원의 계약금 1차 정액제를 실시하고 있어 수요자들의 자금 마련 부담이 적고, 계약 즉시 전매가 가능해 환금성도 뛰어나다.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 예정일은 2025년 6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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