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력과 전력 설비 섹터의 강세
전력과 전력 설비 섹터는 데이터 센터와 신재생 에너지 발전소 등의 수요 증가로 인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력 설비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미국에서도 전력 사업의 확장 사이클이 지속되고 있다. 전력 관련 기업들의 주가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국내 기업들의 밸류에이션도 여전히 매력적이다. 송전 변압기와 배전 변압기 섹터도 해외 기업들보다 국내 기업들의 밸류에이션이 낮아, 더욱 상승할 여지가 있다.
2. 게임주들의 1분기 실적 상승
최근에 게임주들의 주가가 상승하고, 1분기 실적도 어닝 서프라이즈를 보여줬다. ‘나혼자만 레벨업’ 게임의 사전 예약자 수가 1,500만 명을 넘어섰다. 엔씨소프트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3979억 원, 영업 이익 257억 원, 순이익 571억 원을 기록했다. 펄어비스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854억 원, 영업이익 5억 8천만 원, 순이익 128억 원을 기록했다. 펄어비스의 1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능가하며 흑자전환을 했다. 넷마블의 1분기 실적은 영업이익 37억 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 다만 순손실은 99억 원으로 적자폭을 78.4% 줄였다. ‘나혼자만 레벨업’ 게임은 글로벌 출시 후 애플 앱스토어에서 1위를 차지했다.
3. 화장품 수출의 성장과 중국 시장의 전망
4월에도 화장품 수출이 성장하였으며, 특히 미국과 유럽 수출이 늘어났다. 중국은 전반적으로 양호하지만 채널과 브랜드 간의 격차가 있다. 중국은 포기하기는 아쉬운 시장이며, 중국의 화장품 수요가 반등하지 않더라도 성장하는 분야가 있다. LG생활건강과 같은 중국 비중이 큰 업체는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틱톡을 통한 채널 성장이 확실히 나타나고 있으며, 중국 법인의 턴어라운드가 나타나고 있다. 중국 관광객 회복 기대감도 있으며, 국내 인바운드 역시 늘고 있다.
4. 삼성의 자율주행 연구 중단과 로봇 연구로의 전환
삼성종합기술원이 자율주행을 포함한 연구 과제에서 로봇 인텔리전스 연구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삼성 리서치도 현재 자율주행 관련 연구를 중단하고 로봇 관련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이로써 삼성전자의 자율주행 연구는 사실상 중단되었다. 삼성 리서치가 로봇 센터를 운영하고 로봇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삼성전자의 로봇 연구에 시너지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주식 시장은 자율주행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크지만, 자율주행 업계와 시장의 간극이 여전히 크다는 평가가 있다. 현업에서는 레벨 2 플러스의 자율주행 기술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완전 자율주행은 아직 주요한 부분이 아니다. 삼성은 자율주행을 완전히 폐기한 것이 아니라, 완전 자율주행보다는 부분적인 자율주행 기술에 힘을 싣고 있다. 삼성은 전장용 반도체와 로봇 관련 기술에 힘을 싣고 있으며, 자율주행에 큰 수혜를 받는 영역에 집중하고 있다. 자율주행 쪽은 지켜봐야 할 때이며, 주식 시장은 자율주행에 대한 관심을 높여야 한다는 평가가 있다.
5. 브라질 히우그란지두술 주 홍수로 인한 콩 생산량 감소
브라질 히우그란지두술 주에서 발생한 홍수로 인해 콩 생산지인 포구가 피해를 입었다. 브라질 지질청에 따르면 이번 홍수는 1941년 대홍수와 비슷한 규모라고 발표되었다. 홍수로 인해 콩 생산량이 예상보다 감소할 것으로 추정되며, 특히 피해가 심한 지역에서는 약 70-80%의 콩이 손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 인해 국제 콩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되며, 사료 관련 주들도 이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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