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에 카라 허영지의 언니인 아나운서 허송연이 나왔다.
1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크리스피 통삼겹과 스모크 통닭의 1라운드 듀엣곡 대결이 진행됐다.
두 사람은 키스 ‘여자이니까’를 선곡했다. 크리스피 통삼겹은 봄비처럼 마음을 적시는 목소리로 곡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스모크 통닭은 감성을 자극하는 촉촉한 미성을 자랑했다. 이들의 하모니는 애절함을 자아냈다.
결과적으로 스모크 통닭이 62표 대 37표로 이겼다.
크리스피 통삼겹은 박지윤 ‘환상’을 부르며 자신의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카라 허영지와 똑 닮은 미모의 언니, 아나운서 허송연이었다.
동생이랑 똑 닮았다는 말에 허송연은 “제가 더 괜찮지 않나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악을 전공한 허송연은 “제가 말하는 것도 좋아했다. 동생과 방송을 하던 전현무에게 진로 상담을 받고 이 길로 가게 됐다”라고 밝혔다.
허송연은 허영지에 대해 “같이 살기도 하고 연락도 제일 많이 한다”라며 “제일 친한 친구”라고 했다.
사진=MBC ‘복면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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