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효주가 유럽여자프로골프에서 우승했다.
김효주는 12일 경기도 고양 뉴코리아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2024 LET(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 아람코 팀 시리즈 개인전 최종 3라운드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우승했다.
김효주는 LPGA 통산 6승을 기록 중이다. LET에선 생애 첫 승을 따냈다. 2위 찰리 헐(잉글랜드, 7언더파 209타)을 3타 차로 따돌렸다. 우승상금 7만5000달러를 챙겼다. 최근 마지막 우승은 2023년 10월 어센던트 LPGA 베네피팅 VOA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었다.
카산드라 알렉산더(남아프리카공화국), 마리조나 유리베(콜롬비아)가 5언더파 211타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한편, 단체전서는 팀 다니엘 강이 23언더파 265타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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