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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PS] 첫 경기 치킨 잡은 덕산 줄타기 상황 속 선두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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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까지 선두를 달리던 덕산이 첫 경기서 12킬 치킨으로 앞서 나가며 15경기까지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12일 대전 이스포츠 경기장 드림 아레나에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국내 프로 리그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UBG MOBILE PRO SERIES, 이하 PMPS) 2024 시즌 1’ 파이널 최종일 경기가 진행 중이다.

사녹 맵에서 진행된 13경기, 첫 자기장이 북서쪽 섬을 크게 둘러싸며 시작된 가운데 락스가 EOS를 가장 먼저 탈락시켰으며 자기장이 하틴과 다리, 삼거리를 둘러싼 지역으로 축소되었다. 포에버와 앵그리가 견제를 버티지 못하고 잡힌 뒤 조인어스도 그 뒤를 이었으며 난전에 BSG가 개입하며 DK를 0킬 탈락시켰다. 덕산과 농심, 젠지, 포커스가 탑 4에 오른 가운데 2위로 올라선 농심이 자기장 위치가 좋지 못해 젠지와 덕산의 수류탄 공격에 제거됐으며, 포커스를 먼저 잡은 덕산이 젠지마저 정리, 12킬 치킨의 주인공이 되며 22포인트를 득점했다.

에란겔 맵을 전장을 옮겨 진행된 14경기, 에란겔 섬 중앙 지역에 최초 자기장이 놓였으며 앵그리와 EOS의 맞대결서 앵그리가 일망타진에 성공했다. 자기장이 학교 동쪽으로 축소되며 찬스를 받은 앵그리가 초반 6킬을 획득하며 2위 자리를 되찾았으며 덕산은 BSG를 노려 3킬을 더했지만 밀고 들어온 DK, 스톰엑스 등에 잡혀 전장을 떠났다. 중위권과 하위권 팀들이 언덕 싸움서 잡혀 탈락한 상황서 앵그리와 농심, DK, 인피니티가 마지막에 남은 네 팀이 됐으며 초반전에 이어 6킬을 추가해 12킬을 기록한 앵그리와 8킬을 기록한 DK가 먼저 잡혔다. 농심과 인피니티의 마지막 대결은 수류탄 싸움서 유리한 고지를 점한 농심으로 끝났으며 10킬 치킨으로 20포인트를 추가했다.

이어 동쪽 자기장과 함께 시작된 15경기, 장기전 끝 포커스와 락스가 가장 먼저 제거됐으며 중위권과 하위권팀들의 난전 상황 속 젠지와 베가도 난전을 비켜가지 못하며 1킬씩만 추가하고 잡혔다. DK가 1경기에 이어 다시 한 번 0킬로 탈락한 가운데 농심과 앵그리, BSG의 킬 경쟁이 후반전까지 이어졌다. 농심이 덕산의 마지막 멤버를 잡으며 앵그리, BSG, 인피니티 등과 탑 4가 됐으며 그 중 7킬을 추가한 앵그리가 가장 먼저 쓰러졌다. 계소 0킬이었지만 풀 스쿼드를 유지하던 인피니티는 농심을, BSG는 인피니티 쪽으로 공격을 펼치며 자기장에 맞춰 마지막 대결을 준비했으며 병력 수의 우세를 끝까지 지킨 인피니티가 BSG와 농심을 제압하고 치킨을 잡았다.

우승 팀 결정까지 세 경기만을 남겨둔 가운데 142포인트의 덕산이 가장 높은 곳에 계속 이름을 올리고 있다.

사진=대회 실황 캡처

포모스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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