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대성이 한국인 최초로 일본프로농구 플레이오프에 출전한 것에 만족했다.
씨호스즈 미카와는 11~12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돌핀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일본남자프로농구(B.리그) 8강 플레이오프 1~2차전서 나고야 다이아몬드 돌핀스에 69-78, 75-84로 각각 패배했다. 4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이대성은 11일 1차전서 28분3초간 3점슛 1개 포함 9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했다. 12일 2차전서는 18분33초간 4점 2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에 4파울을 기록했다. 이로써 이대성은 B.리그 첫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대성과 미카와는 1년 계약된 관계다. 이날 경기를 끝으로 계약은 끝났다. 현재 KBL FA를 신청해 놓은 상태다. 이를 두고 농구계에서 뒷말이 무성하다. 이대성은 KBL 복귀와 미카와와의 재계약, B.리그 내 타 구단 이적을 두고 고민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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