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Plus·ENA ‘나는 솔로’ 영식이 인스타그램에 의미심장한 사진을 업로드해 눈길을 끈다.
영식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숙이 누나가 슬슬슬슬 삭삭삭삭 찍어줌”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영식이 한 식당에서 여유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여기에 정숙은 “내가 찍어줌”, “잘생겼어요”라는 댓글을 남겨 궁금증을 자아냈다.
‘나는 솔로’ 20기는 2회까지밖에 공개되지 않은 상황. 두 사람이 친분을 드러낸 것에 대해 “현커된건가”, “스포인거냐”, “뽀뽀주인공이냐”, “결말 궁금하다”, “이렇게 올린 거 보니 커플 아닌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5일 방송을 앞두고 ‘첫인상 올킬녀’ 현숙 앞에 마구 흔들리는 ‘솔로나라 20번지’의 러브라인을 담은 예고편을 공개돼 관심이 쏠린다.
이번 예고편에서 영식은 현숙에게 “(다른 솔로남과) 대화 열 번, 백 번, 천 번 해도 상관 없어”라며 ‘열린 마음’을 드러낸다. 뒤이어 현숙과 마주 앉은 영수는 “성숙한 이기심은 이타적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명언급 발언을 던진다.
나아가 현숙은 광수와도 대화에 나서는데, ‘과학고 출신’ 광수에게 “저도 우주 너무 좋아해요”라고 공통 관심사를 어필해 광수의 ‘광대폭발’ 미소를 유발한다. 급기야 광수는 “우주 좋아해요? 이거는 알고 (우리를 커플로) 배치한 것 같은데”라고 운명론까지 소환한다.
솔로남들과 연이어 뜨거운 대화를 마친 현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대화가 너무 잘 통했다”라며 의미심장하게 누군가를 언급한다. 직후 영식이 초조한 듯 눈을 감고 소파에 드러누워, 현숙과 영식의 썸 기류에 어떤 변화가 생긴 것인지에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정숙은 영호를 불러내 본격 플러팅에 나선다. 정숙은 영호의 손목에 코를 갖다 대더니, “근데 이 향수 뭐야? 반하는 느낌인데?”라고 달달하게 말한다. 또한 정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남자로 보이는 사람이 영호님밖에 없다”라고 ‘영호 외길’까지 선언한다.
과연 순자와 핑크빛 기류를 보였던 영호가 정숙의 플러팅에 마음이 뒤흔들릴 것인지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나는 솔로’는 15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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