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안젤리나 졸리(48)가 자식들에게 브래드 피트(60)와 대화를 나누지 말라고 지시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11일(현지시간) 연예매체 피플이 입수한 새로운 법원 문서에 따르면, 전직 경비원 토니 웹은 졸리가 양육권 방문 시 자녀들에게 피트와 대화하지 말라고 지시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졸리가 비밀유지계약서(NDA)를 이용해 경비원들을 협박하여 침묵을 강요했다고 말했다.
이 문서는 샤토 미라발 포도밭을 둘러싼 두 사람의 수년간에 걸친 법적 분쟁과 이후 NDA 사용에 대한 법적 공방의 일환으로 제출됐다.
웹은 20년 동안 졸리의 보안 책임자였으며, 부부가 이혼한 후에도 약 4년 동안 그 직책을 유지했다.
웹은 졸리가 “자신과 그의 계약자들에게 자신과 가족의 삶에 대한 다양한 개인적, 직업적 세부 사항과 관련된 NDA에 서명하도록 요구했다”고 밝혔다.
현재 그는 피트와는 계속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6년 이혼한 피트와 줄리는 슬하에 매덕스(22), 팍스(20), 자하라(19), 샤일로(17), 쌍둥이 비비안과 녹스(15)를 두고 있다. 이들은 현재 미성년 자녀 양육권과 샤토 미라발 포도밭을 둘러싸고 끝없는 소송을 진행 중이다.
한편 피트는 주얼리 브랜드 부사장 이네스 드 라몬(34)와 열애를 즐기고 있으며, LA 저택에서 함께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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