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전자공학전공 박사과정 한영민 원생이 올해 처음 선발한 ‘제1기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생’으로 선정됐다.
12일 가천대에 따르면, 대통령 과학 장학생은 지난 2022년 ‘대통령과 미래 과학자와의 대화’ 행사에서 대통령의 이공계 대학원생에 대한 차별화된 장학 지원 사업 지시에 따라 제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석·박사 이공계 인재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세계 최고 수준 연구인력으로의 성장을 뒷받침하자는 취지에서 첫 장학생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총 120명(석사 50명, 박사 70명)으로 총 2980명이 지원해 약 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원생들은 대통령 명의 장학증서와 함께 이달부터 석사는 연간 1800만원(최대 4학기, 총 3600만원), 박사는 연간 2400만원(최대 8학기, 총 96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한영민 원생은 전자공학전공 유호천 교수의 반도체회로 연구실 박사과정 연구생으로 이종접합 트랜지스터 및 유무기소자를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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