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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가 시아버지 생신 때 ‘물’과 관련된 통 큰 선물을 플렉스했고, 솔직히 난생처음 들어보는 유형의 선물이라 눈이 휘둥그레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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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제이쓴 부부/시아버지에게 지하수를 선물한 홍현희. ⓒ뉴스1/MBC
홍현희·제이쓴 부부/시아버지에게 지하수를 선물한 홍현희. ⓒ뉴스1/MBC

코미디언 홍현희가 시아버지 생신이 돌아오자 야심 차게 ‘이 선물’을 준비했고, 센스가 대박이라 그저 감탄만 나온다.

1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홍현희 덕에 새롭게 거듭난 시부모님의 밭이 공개됐다.

시아버지에게 지하수를 선물한 홍현희. ⓒMBC
시아버지에게 지하수를 선물한 홍현희. ⓒMBC

이날 홍현희가 밭에 도착하자 시아버지는 활짝 웃어 보였는데. 그러면서 5년 만에 150m 지하에서부터 터진 지하수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지하수를 뚫어준) 우리 며느리 덕분에 고생 끝이다. 5년 동안 물통을 짊어지고 다녔는데”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시아버지에게 지하수를 선물한 홍현희. ⓒMBC
시아버지에게 지하수를 선물한 홍현희. ⓒMBC

이에 홍현희는 “제가 생신 선물로 지하수를 드렸다”며 “이것 덕분에 농막도 들어올 수 있었고, 수도랑 화장실도 만들 수 있던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5년 전에 (수맥 찾는 일을) 해봤는데 ‘여긴 흐르지 않는다’고 했다. 그런데 너무 신기한 게 준범이 태어나고서 얼마 전 다시 했더니 가능하다고 하더라. 물이 콸콸콸 나온다. 준범이 덕에 터진 것처럼 기분 좋으시단다”라고 설명해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황남경 에디터 / namkyung.hwang@huffpost.kr

허프포스트코리아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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