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는 전국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한 가맹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난달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가맹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고객에게 최상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점포 운영의 전반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CU는 각 분야별 전문가를 섭외해 노무, 세무, 배달서비스 운영 등 가맹점 운영에 필요한 기초 지식뿐만 아니라 유통 트렌드, 소비자 구매 심리 등의 점포 운영 노하우도 제공하고 있다.
전국 가맹점주와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에는 온라인으로만 진행됐던 가맹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지난달 오프라인까지 확대했다. 서울, 부산에서 이틀간 진행된 첫 오프라인 교육의 참석 인원은 총 200여 명이었다. 총 교육 참석 인원도 지난해 월평균 600명대 였지만 올해 월평균 1000여 명까지 늘었다. 올 1분기 총 4300여명의 가맹점주가 교육을 수강했다.
이외에도 CU는 가맹점의 경쟁력과 매출 향상을 위해 각종 제도와 내외부 컨설팅 등을 시행하며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제공해왔다. CU는 지난 2월부터 점포 운영이 우수한 점주로 구성된 ‘가맹점주 자문 연구단’을 통해 가맹점의 매출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또 CU는 운영 미숙, 상권 변화 등으로 집중 관리가 필요한 가맹점들을 위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CU JUMP UP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조아라 BGF리테일 점포교육팀장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가맹점의 상황을 고려해 가맹점주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고민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맹점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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