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수사반장 1958’ 몇부작, 3회 남겨두고 깊은 여운 남겼다

위키트리 조회수  

MBC ‘수사반장 1958’이 몇부작 남지 않은 가운데 이제훈이 살인범을 잡고도 “힘없는 사람만 나자빠져”라며 무거운 입장을 전했다.

배우 이동휘와 이제훈(오른쪽)이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신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수사반장 1958’은 1958년을 배경으로 박영한 형사(이제훈 분)가 개성 넘치는 동료 3인방과 한 팀으로 뭉쳐 부패 권력의 비상식을 상식으로 깨부수며 민중을 위한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2024.4.18/뉴스1

MBC의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드라마는 1958년을 배경으로 억울한 죽음 뒤에 숨겨진 진실을 밝혀내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주인공 박영한(이제훈 분)과 그의 동료 형사들은 복잡한 사건의 실마리를 하나씩 풀어가며, 주가 조작과 연관된 증권 회사 직원의 투신 사망 사건을 해결해 나간다.

7회 방송에서는 분당 최고 시청률 11.6%, 전국 가구 시청률 9.9%, 수도권 가구 시청률 9.8%, 2049 시청률 2.6%(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금요일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중 수도권 가구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배우 이동휘와 이제훈(오른쪽)이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신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수사반장 1958’은 1958년을 배경으로 박영한 형사(이제훈 분)가 개성 넘치는 동료 3인방과 한 팀으로 뭉쳐 부패 권력의 비상식을 상식으로 깨부수며 민중을 위한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2024.4.18/뉴스1

이러한 성과는 단순히 드라마의 스토리라인이 흥미로운 것을 넘어, 제작진의 세심한 연출과 배우들의 열연이 시너지를 이루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어올린 결과로 보인다.

드라마는 박영한과 이혜주(서은수 분) 부부가 새해 소원을 빌며 목격한 증권 회사 직원 홍인호(오경주 분)의 추락사를 시작으로, 이 사건을 둘러싼 수많은 의문을 추적한다.

유대천(최덕문 분) 반장의 극적인 회복과 함께, 친일 행적의 결정적 증거를 둘러싼 갈등이 폭발하며, 사건의 심층에는 더욱 복잡한 이해관계가 얽혀 있음을 암시한다.

또한,주가조작에얽힌명일 증권의비밀과그이면에숨겨진큰손‘윤상태’의존재,그리고이를둘러싼법과원칙의싸움이드라마의긴장감을한층더끌어올린다.

배우 이제훈이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신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수사반장 1958’은 1958년을 배경으로 박영한 형사(이제훈 분)가 개성 넘치는 동료 3인방과 한 팀으로 뭉쳐 부패 권력의 비상식을 상식으로 깨부수며 민중을 위한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2024.4.18/뉴스1

박영한과그의동료들은정의를위해싸우며,“후손들에게물려줄땅은없어도떳떳함은물려줘야한다”라는신념을바탕으로진실을추구한다.

방송 말미 박영한과 김상순 사이의 대화는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사건을 해결하고 살인범을 잡아 누명을 벗긴 후에도, 박영한은 홍인호 씨에 대한 진정한 정의를 실현하지 못했다고 회의감을 표현했다.

그는”정말로홍인호씨의억울함을해소했는지,그가진정으로원하는것을달성하지못했다”라며세상의변화에도불구하고여전히약자가소외되는현실에대해안타까움을드러냈다.

특히 박영한의 “건물 그림자, 엄청 기네”라는 말은 원작 ‘수사반장’에서 최불암이 맡은 노년 박 반장의 유명한 대사와 연결되며,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범죄의 본질과 사회적 문제들을 상기시켰다.

한편 ‘수사반장 1958’은 시대의 변화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정의와 진실을 찾아가는 형사들의 끈질긴 노력을 그리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고 있다.

다음은 ‘수사반장 1958’ 인물관계도다. 등장인물의 관계는 드라마를 이해하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수사반장 1958’ 인물관계도 / MBC


위키트리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연예] 랭킹 뉴스

  • 홍진경, 아찔한 방송 사고에 '당황'…"배려 부족" VS "재밌어" 네티즌 '갑론을박' [MD이슈]
  • 지민, '마마 어워즈' 첫날 대상…로제X브루노 마스 '아파트' 첫 무대
  • 간미연, 매니저 없이 이동→지하철 태업에 분노 "정신 나갔나"
  • 35세 모델 문가비가 전한 어안이 벙벙한 소식: 홀연히 연예계 자취 감춘 이유는 확실했다
  • '굴친자' 설레게 하는 서울 굴 맛집 4
  • [인터뷰] 봄의 햇살 닮은 채서은, 영화 '문을 여는 법'으로 증명한 가능성

[연예] 공감 뉴스

  • 너무 센 캐릭터에 1년째 이름 묻힌 남배우, 전세계 기대작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서 되찾을까
  • 부모 빚 4억 원 갚은 마이크로닷이 남긴 '다섯글자': 응원과 비난이 가르마처럼 갈리고 있다
  • "야한데 야하지 않은 영화"…'히든페이스' 관객 후기 살펴보니
  • '상습 마약' 비투비 출신 정일훈, 5년 만 복귀…"꿈꿔왔던 순간" [MD이슈]
  • “아, 세금 낼 생각이 없으시다고요?”… '1008억' 체납까지 받아내는 마동석표 참교육 드라마
  • 영파씨, ‘2024 MAMA’ 무대 씹어 먹었다…국힙 딸내미 완벽 퍼포먼스 + 나이

당신을 위한 인기글

  • ‘감칠맛 최고봉’ 보글보글 끓이는 소리마저 맛있는 꽃게탕 맛집 BEST5
  • 고소한 맛을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는 파전 맛집 5곳
  • 입소문으로 유명하던 맛집을 한 곳에서! 인천 맛집 BEST5
  • 눈으로 한 번 먹고, 입으로 두 번 먹는 브런치 맛집 BEST5
  • [인터뷰] 봄의 햇살 닮은 채서은, 영화 ‘문을 여는 법’으로 증명한 가능성
  • “야한데 야하지 않은 영화”…’히든페이스’ 관객 후기 살펴보니
  • [위클리 이슈 모음zip] 민희진 아일릿 대표 고소·개그맨 성용 사망·’정년이’ 끝나도 화제 계속 외
  • 트럼프 2.0 시대가 ‘오징어 게임’에 미치는 영향은?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경산시, '2024 경산시 읍면동 안전협의체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뉴스 

  • 2
    [예산군 소식] 내년도 예산안 8246억 원 편성

    뉴스 

  • 3
    헤이수스 결별 암시, 푸이그 컴백 신중론…영웅들은 FA 무풍지대, 내년에도 외인 황금조합 ‘절실’

    스포츠 

  • 4
    '정철원↔김민석 유니폼 교환' 롯데-두산, 3대2 대형 트레이드 단행

    스포츠 

  • 5
    “용산 개입으로 얼룩진 KBS 사장 선임은 원천 무효”

    뉴스 

[연예] 인기 뉴스

  • 홍진경, 아찔한 방송 사고에 '당황'…"배려 부족" VS "재밌어" 네티즌 '갑론을박' [MD이슈]
  • 지민, '마마 어워즈' 첫날 대상…로제X브루노 마스 '아파트' 첫 무대
  • 간미연, 매니저 없이 이동→지하철 태업에 분노 "정신 나갔나"
  • 35세 모델 문가비가 전한 어안이 벙벙한 소식: 홀연히 연예계 자취 감춘 이유는 확실했다
  • '굴친자' 설레게 하는 서울 굴 맛집 4
  • [인터뷰] 봄의 햇살 닮은 채서은, 영화 '문을 여는 법'으로 증명한 가능성

지금 뜨는 뉴스

  • 1
    에스티이지 'E-GENE', DPG 해커톤서 최우수·우수상 동시 수상

    차·테크 

  • 2
    포항 진미 ‘과메기·검은돌장어’ 알리는 행사 국회서 열렸다

    뉴스 

  • 3
    "신인왕 출신, 팀 대표 선수인데…" 두산↔롯데 역대급 '충격' 트레이드 성사됐다

    스포츠 

  • 4
    한국 남자들 로망인 車 “드디어 나온다”… G바겐과 정면승부?

    차·테크 

  • 5
    펄어비스 '붉은사막', 지스타 2024서 호평받으며 흥행성 입증

    차·테크 

[연예] 추천 뉴스

  • 너무 센 캐릭터에 1년째 이름 묻힌 남배우, 전세계 기대작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서 되찾을까
  • 부모 빚 4억 원 갚은 마이크로닷이 남긴 '다섯글자': 응원과 비난이 가르마처럼 갈리고 있다
  • "야한데 야하지 않은 영화"…'히든페이스' 관객 후기 살펴보니
  • '상습 마약' 비투비 출신 정일훈, 5년 만 복귀…"꿈꿔왔던 순간" [MD이슈]
  • “아, 세금 낼 생각이 없으시다고요?”… '1008억' 체납까지 받아내는 마동석표 참교육 드라마
  • 영파씨, ‘2024 MAMA’ 무대 씹어 먹었다…국힙 딸내미 완벽 퍼포먼스 + 나이

당신을 위한 인기글

  • ‘감칠맛 최고봉’ 보글보글 끓이는 소리마저 맛있는 꽃게탕 맛집 BEST5
  • 고소한 맛을 입안 가득 느낄 수 있는 파전 맛집 5곳
  • 입소문으로 유명하던 맛집을 한 곳에서! 인천 맛집 BEST5
  • 눈으로 한 번 먹고, 입으로 두 번 먹는 브런치 맛집 BEST5
  • [인터뷰] 봄의 햇살 닮은 채서은, 영화 ‘문을 여는 법’으로 증명한 가능성
  • “야한데 야하지 않은 영화”…’히든페이스’ 관객 후기 살펴보니
  • [위클리 이슈 모음zip] 민희진 아일릿 대표 고소·개그맨 성용 사망·’정년이’ 끝나도 화제 계속 외
  • 트럼프 2.0 시대가 ‘오징어 게임’에 미치는 영향은?

추천 뉴스

  • 1
    경산시, '2024 경산시 읍면동 안전협의체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뉴스 

  • 2
    [예산군 소식] 내년도 예산안 8246억 원 편성

    뉴스 

  • 3
    헤이수스 결별 암시, 푸이그 컴백 신중론…영웅들은 FA 무풍지대, 내년에도 외인 황금조합 ‘절실’

    스포츠 

  • 4
    '정철원↔김민석 유니폼 교환' 롯데-두산, 3대2 대형 트레이드 단행

    스포츠 

  • 5
    “용산 개입으로 얼룩진 KBS 사장 선임은 원천 무효”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에스티이지 'E-GENE', DPG 해커톤서 최우수·우수상 동시 수상

    차·테크 

  • 2
    포항 진미 ‘과메기·검은돌장어’ 알리는 행사 국회서 열렸다

    뉴스 

  • 3
    "신인왕 출신, 팀 대표 선수인데…" 두산↔롯데 역대급 '충격' 트레이드 성사됐다

    스포츠 

  • 4
    한국 남자들 로망인 車 “드디어 나온다”… G바겐과 정면승부?

    차·테크 

  • 5
    펄어비스 '붉은사막', 지스타 2024서 호평받으며 흥행성 입증

    차·테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