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넷마블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1분기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선 데다 하이브 지분 매각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10일 오전 10시16분 넷마블 주가는 전날보다 7.25%(6만9500원) 뛴 6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6.17%(4천 원) 오른 6만8800원에 장을 출발해 상승 폭을 키웠다.
넷마블은 전날 하이브 지분 110만 주를 2198억9천만 원에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처분목적은 보유주식 매각을 통한 유동성 확보다.
넷마블은 이번 처분 뒤 하이브 주식 393만813주를 보유하게 된다. 지분율은 기존 12.08%에서 9.44%로 낮아진다.
넷마블은 1분기 실적도 좋았다. 넷마블은 2024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5854억 원, 영업이익 427억 원을 냈다. 2023년 1분기보다 매출은 2.9% 줄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박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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