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가 올해 내 국·공립 어린이집 8개소를 개원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지난 3월 오포더샵센트리체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개원에 이어 오포자이 디오브 아파트 3·4블럭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2개소를 개원해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올해 초월, 탄벌, 고산 지역에 국·공립 어린이집 5개소를 추가 개원할 예정으로 있으며, 연내 국·공립 어린이집 8개소를 열고 양질의 공보육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시는 어린이집 수요가 많은 신축 아파트 특성에 맞춰 500세대 공동주택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 설치를 적극 추진해 주민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보육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2024년 총 43개소의 국··공립 어린이집을 운영하게 되며 연내 총 400여명의 영유아가 국·공립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한편 방세환 시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곳, 영유아를 위한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은 꼭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아이, 부모, 교사가 모두 행복할 수 있는 공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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