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임대차 권리분석 서비스 집지켜(대표 김한성)가 핀테크 분야의 미래 유니콘 기업을 모집하는 ‘2024 상반기 서울핀테크랩’의 입주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핀테크랩’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기관으로, 금융중심지 활성화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여의도에 위치한 서울핀테크랩에는 총 100개의 핀테크 스타트업, 1800여명의 창업가들이 입주해 있다. 서울핀테크랩은 입주 스타트업에게 최대 3년의 입주기간과 함께 투자, 마케팅 홍보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며 이들이 핀테크 전문기업,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24년 신규 입주 기업은 핀테크 분야에서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아이템을 보유한 국내외 창업기업 30곳을 대상으로 지난 3월 말 상반기 모집을 실시했다.
집지켜는 부동산 계약 전 과정에 걸친 경험을 혁신하는 것은 물론, 제품의 편리한 사용성을 인정받아 2024년 ‘서울핀테크랩’ 입주 기업으로 합류하게 되었다. 집지켜는 세입자들의 보증금이 안전한지 여부를 집주소 입력 하나로 무료로 분석해주는 서비스다. 세입자들은 집지켜를 통해 안전한 계약을 위해 필요한 정보들을 단 1분 만에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사 후 세입자들이 진행해야 하는 전입신고와 확정일자 같은 번거로운 행정업무까지 주민센터 방문 없이 동일 효력으로 처리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집지켜의 김한성 대표는 “이번 선정은 집지켜가 더욱 경쟁력 있는 프롭 핀테크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부동산 보증금 문제로 불안에 떠는 세입자들이 더 이상 없도록 이전에 없던 새로운 임대차 계약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정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집지켜는 2023년 5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로 현재까지 누적 사용자 수 약 4만 4천 명, 안전 진단 수 약 9만 2500건, 진단 보증금 총액 14조 7,839억 원을 기록하며, 정보 비대칭이 심한 국내 임대차 시장에서 세입자들의 이사전 필수 앱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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