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전국 최고령화 지역 주민의 체력 증진을 위한‘건강마을 스포츠 돌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민체력100 대구체력인증센터’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가 협업하는 ‘의성군 건강마을 행복 더하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국에서 고령화가 가장 심각한 경북 의성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후생활 자립과 체력 증진을 위해 양 기관이 힘을 모았다.
앞으로 국민체력100 대구체력인증센터는 지역 어르신 체력 증진을 위해 오는 9월 27일까지 체력 측정 및 운동처방 등 통합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스포츠 돌봄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경북 봉화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처음 시작된‘스포츠 돌봄 사업’은 올해는 지난달 24일 의성군 건강마을 현판식을 시작으로 지난 3일 사전 체력 측정을 진행한 바 있다.
체육공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고령화 지역을 대상으로 스포츠 돌봄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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