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삼양사는 오는 20일까지 을지로3가역 인근 뉴스뮤지엄 을지로점에서 숙취해소 브랜드 상쾌환의 팝업스토어 ‘블루 익스프레스’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상쾌환 블루 익스프레스는 ‘상쾌환을 선물해 마음을 전하세요’라는 콘셉트로 꾸며졌다.
4층 높이의 건물 외벽을 포장지로 둘러싼 선물처럼 꾸미고 택배 운송장, 취급주의 문구 등의 디자인적 요소를 가미해 팝업스토어 전체를 거대한 선물 패키지처럼 설계했다.
상쾌환 팝업 매장은 2층 규모로 넓은 공간감을 주고 상쾌환을 대표하는 블루 색상의 소품을 곳곳에 배치했다.
1층 오더 존에서는 우체국을 연상케 하는 주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안내데스크에서 팝업스토어에 대한 소개와 참여 방법을 알려주고, 블루 데스크에서 상쾌환 선물 제품 주문서를 작성해 접수처에 제출하는 방식이다.
같은 층의 플레이 존은 자동 컨베이어 벨트에 상쾌환 제품을 배치·전시하는 공간이다. 미니게임에 성공하면 상쾌한 부스터 제로를 추가 증정하는 플레이 그라운드도 마련했다.
2층에 조성된 딜리버리 존은 방문객이 각자 주문한 상쾌환 선물 패키지를 받고 방문 소감을 작성하도록 연출했다. 수령한 제품 패키지를 스티커, 스탬프 등으로 자유롭게 꾸밀 수 있는 데코 존과 포토존도 운영한다.
방문 당일 현장에서 30명에 한해 상쾌환 제품을 담은 블루 패키지와 엽서 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연다.
상쾌환 팝업스토어는 행사 기간 현장을 방문하거나 네이버 사전 예약을 할 수 있다. 월~목요일은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금~일요일은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한다.
삼양사 홍성민 H&B사업PU장은 “상쾌환을 선물하는 공간이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몰입도 높은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팝업스토어 설계에 많은 공을 들인 만큼 많은 관심과 방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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