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마이크로 한국총판 슈퍼솔루션은 슈퍼마이크로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국제인공지능산업대전(AI EXPO KOREA 2024)’에서 인공지능(AI)·디지털전환(DX)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슈퍼마이크로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업계 최고의 스토리지 성능과 용량으로 핫티어(운영용) 및 웜티어(저장용) 스토리지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데 필요한 랙마운트 시스템의 수를 줄이고 TCO 절감을 지원한다.
슈퍼마이크로는 이번 전시회에서 △4U 액체 냉각 시스템 △PCIE 시스템 △공냉식 쿼드 APU 시스템 △수냉식 쿼드 APU 시스템 등 서버·스토리지 관련 신제품을 소개했다.
4U 액체 냉각 시스템은 보다 낮은 PUE로 데이터 센터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으며 OPEX를 최대 40%까지 절감시킨다.
AI 및 그래픽을 위한 슈퍼마이크로의 PCIE 시스템은 고성능 컴퓨팅, 클라우드 게임, 애니메이션 및 모델링, 3D 렌더링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으로 활용 가능하다.
공냉식 쿼드 APU 시스템은 더 많은 스토리지와 8~16개의 추가 PCIe 5.0 가속 카드를 제공하고 각 서버는 2개의 컴팩트 AIOM을 지원하며 400G 이더넷 InfiniBand 네트워크용 PCIe 5.0 x16 슬롯을 제공해 슈퍼컴퓨팅 클러스터를 개발하는 동시에 APU 메모리로 직접 데이터 흐름을 가속화한다.
옵션으로 선택 가능한 수냉식 쿼드 APU 시스템은 밀도가 높고 액체 냉각된 시스템으로 51%이상의 데이터 센터 에너지 비용 절감과 함께 탁월한 TCO를 제공한다.
슈퍼솔루션 관계자는 “연산 성능과 데이터 처리 양을 따라가지 못하는 스토리지 시스템 때문에 전체 시스템의 속도를 저하시킬 수 있다”며 “슈퍼마이크로에서는 최신 CPU, GPU 및 메모리 기술 발전에 따른 연산 클러스터 데이터 처리 속도와 양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증가하는 변화에 발 맞추기 위해 높은 스토리지 성능과 용량을 지원하는 솔루션을 출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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