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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네트워크(NW)사업부가 10일 오후 1시 30분께 임직원 설명회를 열고 사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한다. 전 세계 5세대 이동통신(5G) 보급으로 관련 네트워크 장비 시장이 포화한 상황에 대응해 삼성전자 NW사업부도 파견 인력을 원대복귀시키는 등의 경영 효율화 방침을 밝힐 예정이다. 6G 분야 경쟁력 강화, 임원 출장 경비 등 비용 절감 방안도 포함될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의 성장에도 산하의 NW사업부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30% 이상 감소하며 1조 원에 채 미치지 못하는 7400억 원에 그쳤다. 삼성전자는 “북미, 일본 등 주요 해외 사업의 기반을 지속 강화하는 한편 5G 핵심칩, 가상랜(vRAN) 및 오픈랜(ORAN) 기술 주도권도 지속 강화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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