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9일 열린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전날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이하 나혼렙)’의 성과를 공유했다.
이 게임은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 뷰를 기록한 ‘나 혼자만 레벨업’ IP 첫 게임으로, 다양한 스킬과 무기를 활용한 자신만의 액션 스타일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인 액션 RPG다. 앞서 사전예약으로 15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기대작으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권 대표는 “론칭 1일차 기준으로 애플 앱스토어 주요 국가에서 현재 매출 상위권 차트에 진입했다”며 “24시간 기준으로 DAU 500만 명, 매출은 140억 원 정도로 예상을 상회하는 수준을 기록했고, 그동안 론칭 실적으로는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6개월 분량의 스토리를 준비했으며 스토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업데이트할 예정”이라며 “하반기 스팀 플랫폼, 내년 콘솔 플랫폼 출시로 게임 PLC(제품 수명 주기)를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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