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류정민 기자] 배우 김혜윤이 팬들의 소속사에 대한 불만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개인적으로 나섰다.
9일김혜윤은 자신의 SNS에 “10대 임솔”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해당 사진들은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촬영 현장에서 찍힌 것으로, 김혜윤을 중심으로 한 작품의 주요 장면들이 담겨 있다.
‘선재 업고 튀어’는 삶의 의미를 상실한 순간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변우석 분)와 그를 통해 다시 살아갈 이유를 찾은 열성팬 임솔(김혜윤 분)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극중 김혜윤은 과거에 영화감독을 꿈꾸었으나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해 꿈을 포기하게 된 인물로 분해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다.
드라마는 첫 방송 이후 지속적으로 시청률 상승세를 보여주며 최근 4.8%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동시에 화제성 면에서도 압도적인 성과를 보여주며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TV-OTT 드라마 화제성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러한 성공에도 불구하고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소속사에 대한 아쉬움의 목소리가 커져가고 있다.
특히 다른 주역 변우석은 여러 예능 프로그램 출연 및 팬미팅 계획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는 반면, 김혜윤에 대한 소속사의 지원이 부족하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또한 일부 팬들은 아티스트컴퍼니 공식 계정에 항의성 댓글을 남기며 불만을 표출하는 등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이런 상황 속에서 김혜윤 본인이 직접 SNS를 통해 촬영 현장 비하인드 사진과 영상을 공개하며 팬들의 마음을 달래려는 모습이 더욱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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