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는 오는 28일 수릉원 내 특설무대에서 KBS 전국노래자랑이 개최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KBS 전국노래자랑은 2024년 전국(장애인) 양대 체전의 성공 개최를 기원한다. 전국노래자랑이 김해를 찾은 것은 지난 2019년 이후 5년 만이다.
이날 MC 남희석을 비롯해 초대가수로 김해 출신 가수 은가은과 조항조, 윤수현, 류지광, 정다경이 출연해 즐겁고 흥겨운 공연을 펼친다.
예심 참가를 희망하는 김해시민과 김해지역 직장인, 학생은 이달 10일부터 20일까지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예선은 26일 오후 1시부터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에서 열린다.
본선은 28일 오후 2시부터 수릉원 내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예심을 통과한 15팀가량이 열띤 경연을 펼치며 최종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등 시상자를 선정한다.
홍태용 시장은 “이번 KBS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2024년 양대 체전과 김해 방문의해 관련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그동안 펼치지 못한 넘치는 끼와 재능을 가진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김해시 전국체전추진단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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