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행안부, ‘착한가격업소’ 지원 MOU

이상민(첫줄 왼쪽 세번째)행정안전부 장관과 유봉석(첫줄 왼쪽 네번째) 네이버 정책·RM 대표 등이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 제공=네이버

네이버는 행정안전부와 정부서울청사에서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행안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음식점 등 다양한 업종을 대상으로 가격·위생·청결·공공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지난 3월 기준 행안부가 선정한 착한가격업소는 7226곳이다.

네이버는 지도 등 다양한 서비스에서 착한가격업소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사용자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길찾기나 플레이스 솔루션 등 기술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네이버는 다음 달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된 가게들의 정보를 ‘스마트플레이스’ 플랫폼에 연동해 제공한다. 사용자가 네이버 및 네이버 지도에서 ‘착한가격업소’를 검색하면 해당 업소 목록이 결과에 포함되며, 개별 플레이스 페이지에는 선정된 업소임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착한가격업소’ 인증 마크도 함께 노출된다. 사용자들은 업소의 주소나 영업시간 등 다양한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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