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임혜현 기자】 KT&G 상상마당 홍대가 운영한 두 번째 시네마 특별기획 ‘임시완관’이 팬들의 성원과 함께 막을 내렸다고 9일 밝혔다.
이달 2일부터 8일까지 운영된 임시완관은 상상마당 시네마에서 지난 1월 진행한 ‘김남길관’에 이은 두 번째 특별기획으로, 주인공으로 선정된 배우 임시완은 올해 많은 팬의 열띤 응원을 받아 콘텐츠 커뮤니티 ‘키노라이츠’ 내 인물 랭킹에서 꾸준히 상위권에 자리해왔다.
KT&G 상상마당 시네마는 행사기간 동안 ‘시완이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는 문구와 함께 임시완의 사진, 포스터, 현수막 등으로 꾸며졌으며, 개봉 7주년을 맞은 대표작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을 특별 상영했다. 지난 4일에는 ‘불한당’을 연출한 변성현 감독과 임시완이 참석한 스페셜 GV(Guest Visit)행사를 통해, 영화를 주제로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누는 등 팬들과 직접 소통했다.
또한, 현장을 찾은 1200여 명의 방문객을 대상으로 엽서와 스티커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으며, ‘#시완이의_상상은_현실이_된다’는 태그와 함께 SNS 방문 후기도 이어졌다.
KT&G 상상마당 조나영 시네마 담당 파트장은 “배우를 테마로 한 두 번째 시네마 특별기획 임시완관은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진행된 행사”라며 “상상마당은 앞으로도 영화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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