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의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가 오타니 쇼헤이(LA다저스)의 계좌에서 1700만 달러 가량을 빼돌렸다는 혐의에 대해 인정했다. 마즈하라는 여기에 더해 지난 2022년 오타니로부터 훔친 400만 달러가 넘는 ‘수익’에 대해 세금 신고를 하지않은 혐의에 대해서도 인정해 미국 세무 당국에 115만 달러 가량의 벌금을 내게 생겼다.
미국 법무부는 미즈하라가 도박 빚을 변제하기 위해 오타니의 은행 계좌에서 약 1700만달러(약 232억원)를 불법으로 이체했다는 혐의에 대해 검찰과 유죄를 인정키로 합의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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