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우리금융그룹 계열사 우리금융캐피탈이 자동차금융 1위 도약을 위해 본격적인 현장경영에 나섰다.
우리금융캐피탈은 정연기 대표이사가 지난 7일 협력사인 타타대우상용차 충청서부대리점을 방문해 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만남에서 정연기 대표는 우리금융캐피탈 자동차 금융 상품을 적극 소개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타타대우상용차는 15분당 1대꼴로 상용차를 생산하는 제조·판매사다. 지난 30년간 우리나라 상용차 시장의 성장을 이끌어 왔다.
특히, 타타대우상용차 충청서부대리점은 △최단기간 2000대 판매 △2020년 이후 4년 연속 최다 판매 대리점 등극 등 괄목할 만한 영업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우리금융캐피탈 자동차 금융 실적 증가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실제로 올해 4월 말 기준 타타대우상용차 자동차금융 신규 취급액은 1074억원으로, 전년 동기 324억 대비 231.5%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우리금융캐피탈은 타타대우상용차와 2023년 12월 ‘전략적 전속금융 계약’을 체결, 타타대우상용차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정연기 대표이사는 “우리금융캐피탈 특화상품으로 타타대우상용차를 구매한 고객에게 전손보험 상품 무료 가입, 할부금 납부 유예제도 등을 시행하겠다”며 “우리금융캐피탈은 타타대우상용차와 함께 고객의 눈높이를 맞춘 특화 금융서비스를 확대해 국내 자동차금융업계 1위를 달성할 것”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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