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예은이 류승범·황정음·이범수 등이 몸담은 와이원엔터테인먼트의 새 식구가 됐다.
9일 와이원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주예은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예은은 다수의 단편영화 주연과 함께 쌓은 연기내공을 바탕으로 ‘악의 꽃’, ‘나를 사랑한 스파이’, ‘더 로드:1의 비극’, ‘괴물’ 등 드라마는 물론 ‘피해자들’, ‘악녀’, ‘불한당’, ‘범죄도시3’ 스크린 작품까지 진출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과시한 배우다.
또한 ‘2020 SNS 3분 영화제’ 여자연기상 수상작 ‘낯선 여자’, ‘2022년 제4회 비만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 수상작 ‘해보다’ 등 직접 기획, 연출 및 연기한 작품들로 색다른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주예은은 와이원엔터테인먼트 이적과 함께 영화진흥위원회 독립예술영화 제작지원을 받은 장편 영화 주연으로 캐스팅, 새로운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연기부터 창작 활동까지 다방면에 재능을 겸비한 주예은 배우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게 돼 기쁘다”라며 “탄탄한 연기력에 눈길을 사로잡는 천의 얼굴을 가진 주예은이 더 다양한 작품과 플랫폼에서 대중을 만날 수 있도록 든든한 서포터이자 좋은 파트너로 동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류승범, 예수정, 황정음, 이범수, 박효주, 이엘, 김선화, 도지한, 전혜원,김태영, 서이라, 김태정, 이재준, 곽희주, 박창훈, 김시은 등의 배우 매니지먼트와 함께, 영화·드라마 제작 등의 사업을 펼치는 종합엔터테인먼트사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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