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의 MSI 2024 첫 경기가 많은 관심을 모으며 최고 시청자 수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e스포츠 시청 기록 관련 전문 업체인 e스포츠 차트는 중국의 청두 파이낸셜 시티 공연 예술 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는 ‘2024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플레이-인의 시청 기록 관련 정보를 발표했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브래킷 스테이지 2일차 젠지 대 프나틱의 경기가 젠지의 완승으로 끝난 가운데 최고 시청자 수는 113만 6,507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록은 지금까지 진행된 브래킷 스테이지 경기 중에는 가장 높은 수치이지만 151만 명 이상이 지켜봤던 T1 대 에스트랄 e스포츠의 플레이-인 스테이지 경기 기록에는 미치지 못했다.
한편 e스포츠 차트 측은 이번 대회의 시청 스타일과 관련해 커뮤니티 캐스터 채널의 시청 시간이 공식 채널들을 앞질렀다 소개했다. 대회 플레이-인 부터 현재까지 총 시청 시간은 2,086만 시간을 넘어선 가운데 커뮤니티 캐스터 채널들이 50.05%의 비중을 차지, 공식 방송 채널들이 49.95%로 근소하게 앞질렀다는 것.
가장 많은 시청 시간을 기록한 채널 역시 영어로 진행되는 프나틱 소속 크리에이터인 ‘캐더럴’ 마크 라몬트의 트위치 채널이 201만 시간 이상을 기록하며 186만 시간의 VCS 공식 유튜브 채널, 158만 시간의 LCK 공식 채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및 자료=라이엇 게임즈, e스포츠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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