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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전장 최고 동반자 될 것”…삼성전기, 해외 고객 250명 부산에 모았다

아시아투데이 조회수  

[사진1]삼성전기 장덕현 사장이 해외 고객 초청행사(SCC)에서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이 ‘2023 SCC’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삼성전기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이 “AI(인공지능)·전장 등 성장하는 시장에서 고객의 성공에 기여하는 최고의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8일 삼성전기에 따르면 장 사장은 오는 10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되는 해외 전장·IT(정보기술) 고객 초청 행사 ‘2024 SEMCO SCC’에서 “삼성전기의 지난 20년간의 성장은 바로 여기 앞에 계신 고객분들 덕분이다”라며 “끊임없는 기술 혁신과 신제품 출시를 통해 고객에게 미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SCC는 삼성전기가 매년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핵심 사업장이 있는 부산으로 해외 고객을 초청하는 대규모 행사다. 올해 행사에선 MLCC·전자소자 등을 구매하는 해외 핵심 고객을 한국으로 초청해 생산시설 견학 등을 통해 주요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며 고객의 이해를 돕고, 상호 신뢰와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행사에서 삼성전기는 핵심 성장 동력인 AI와 전장 제품의 중장기 비전을 공유하고, 제품 로드맵 소개했다. 고객 맞춤 솔루션을 제안하는 것은 물론 고객들이 제품을 이해하고 기술력을 확인하도록 MLCC 제조 생산라인도 공개했다.

SCC 행사는 제품 지식을 높이기 위해 2004년 세일즈 파트너 고객 13개 업체, 30여 명으로 처음 개최됐다. 지난 2009년부터 IT 등 주요 거래선 고객을 초청하기 시작했다. 올해 20주년을 맞이해 150여 개사의 250여 명의 고객이 참여했다.

20년간 참여하는 고객사의 사업 분야도 큰 변화를 보이고 있다. 초기에는 휴대폰, 디지털카메라 등의 IT 거래선 참여했지만, 최근에는 자율주행· 전기차, 서버· AI 등 전장·산업으로 고객층이 확대되고 있다. 올해 전체 참가 회사와 인원 중 산업·전장 업체 비중은 50%로 증가했다.

삼성전기는 SCC 행사 외에도 고객의 이해를 돕고 신뢰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국내 전장 고객 초청행사(SAT), 고객 대상 웨비나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기 관계자는 “전자산업 트렌드에 맞게 체질 개선을 통해 미래 성장 시장으로의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며 “IT 영역에서 확보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AI·전장 등 성장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시아투데이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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