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 증명을 나선 젠지가 첫 세트 프나틱의 도전을 받아내고 승리했다.
8일 중국 청두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브래킷 스테이지 1라운드 2경기 1세트 젠지는 럼블 서포터를 선택했고, 선취점 획득에 성공했다. 이어 미드에서도 킬을 낸 젠지를 상대로 프나틱은 드래곤을 챙겼지만 모든 라인에서 밀리게 됐지만 10분 바텀 교전에서 2대 1 교환을 성공시키며 숨통이 틔였다.
프나틱이 두 번째 드래곤까지 챙겨간 상황에서 쵸비가 킬을 내며 상대의 흐름을 한 번 끊었지만, 프나틱도 바텀에서 쵸비는 물론 캐니언까지 잡아내며 젠지 역시 흐름이 끊겼다. 천만다행으로 젠지가 게임 세 번째 드래곤을 가져가며 운영 위기에 빠질 상황은 피했고, 24분 교전에서 2킬을 얻으며 상대를 뒤로 물리고 경기 네 번째 드래곤이자 자신의 두 번째 드래곤 스택을 쌓았다.
기세를 탄 젠지는 바로 바론으로 기수를 돌렸고, 상대의 방해를 뚫어내고 버프까지 획득한 후 추가 킬까지 올리며 승기를 잡았다. 이어 젠지는 탑 라인으로 상대 본진에 올라 그대로 경기를 끝내고 첫 세트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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