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건설이 지난해 건설 경기 불황에도 신규 공동주택(아파트) 분양 완판에 성공하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대방건설은 지난해 총 2440여가구에 달하는 ‘부산에코델타시티 디에트르 더 퍼스트·그랑루체(1·2차)’부터 총 781가구에 달하는 ‘인천검단신도시 디에트르 더 에듀’를 비롯해 다수의 신규 공동주택(아파트) 분양을 진행해 완판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전반적인 부동산 침체기로 평가받는 상황 속에서 단기간에 완판을 기록한 만큼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대방건설은 올해 총 8000여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다. 우선 이달 중 총 2512가구에 달하는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Ⅰ,Ⅱ)’를 공급할 예정이다. 6월에는 과천을 시작으로 이후 성남, 의왕, 군포 등에서 분양에 나선다. 아파트뿐 아니라 ‘부산에코3차 지원시설(도시6-1.2BL)’을 비롯한 지식산업센터와 다수의 오피스텔 공급도 예정돼 있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불황 속에서도 수요자들로부터 높은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해 신규 분양을 전부 성황리에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대규모 분양이 계획돼 있으며,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지역들이 주를 이루는 만큼 압도적인 분양 실적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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