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다.
8일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43회에는 가족 특집으로 꾸려져 차은우를 포함한 다양한 게스트가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눈다.
차은우는 과거 연예계 데뷔와 그를 둘러싼 여러 에피소드를 이날 방송에서 이야기할 전망이다. 특히 연습생 시절 노래 못하고, 춤 못 춘다고 매일 혼났던 과거와 이를 극복한 과정, 그리고 아스트로 멤버들과 끈끈한 우정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날 방송에선 배우 황정민의 친동생이자 유명 음악 감독 황상준, 국민 엄마 배우 김미경, 국민 아빠 배우 전배수도 함께 출연한다.
황상준은 자신의 ‘유 퀴즈’ 출연 소식에 “잘됐네. 수고”라고 반응한 황정민의 문자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영화에 애정이 남달랐던 두 형제의 유년 시절 에피소드부터 10편 넘게 함께 호흡을 맞출 수 있었던 비결을 공개한다.
김미경과 전배수는 도합 100명에 가까운 스타들의 드라마 속 부모로 활약했다. 김미경은 공효진, 서현진, 전도현, 김태희 등 80여 명의 스타들에게 ‘엄마’로 전배수는 김수현, 김지원, 박은빈, 김고은 등 20명의 ‘아빠’로 열연했다.
두 배우는 자신들이 처음 부모 역할을 맡았던 작품과 연기하는 동안 가장 자주 사용한 대사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전배수는 대표작 중 하나인 ‘눈물의 여왕’에서 김수현과의 첫 만남과 촬영 에피소드를 밝힌다. 이야기 중간엔 “우연치 않게 자식들이 다 변호사가 됐다”는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해당 방송은 8일 저녁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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