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오산시가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3일 \’2024년 오산시 공동주택지원심사위원회\’를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신청사업의 적정성,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 등을 고려해 공동주택 보조금 5개 지원사업에 신청한 총 84개 단지 중 총 38개 단지를 선정해 사업에 따라 2백만 원에서 최대 5천만 원 범위 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별 심의 결과로 △노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의 경우 운암주공 3단지 외 의무관리 대상 4개 단지, 이화아파트 외 비의무관리 대상 11개 단지 △공동주택 야간경관조명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은 오산대역 세교자이아파트 외 3개 단지 △공동주택 새싹스테이션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은 고현아이파크아파트 외 4개 단지 △공동주택 경비·청소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사업은 원동한양수자인아파트 외 3개 단지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보조금 지원사업은 서동탄역더샾파크시티아파트 외 7개 단지가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에 작년보다 더 많은 단지가 신청해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높아진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본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는 2023년 \’공동주택 새싹스테이션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 및 \’공동주택 야간경관조명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을 신규 추진해 새싹스테이션 5개소 및 야간경관조명 설치 대상 5개 단지를 선정·지원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및 도시경관을 향상시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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