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7일 “어려운 여건 속 건강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밤낮없이 노력하시는 농업인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고 피력했다.
이날 이 시장은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앞두고 올해 대풍과 농업인의 화합을 기원하는 ‘2024년 풍년농사기원제’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풍년농사기원제는 지난 2000년부터 농촌지도자회, 농업경영인회, 생활개선회, 4-H지도자회 등 안산시 농업인 단체 주관, 안산문화원, 품목별연구회, 농협중앙회안산시지부 등의 후원으로 사라져가는 전통문화 계승과 안산시민의 무사·무탈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매년 열고 있다.
이 시장은 농업인·단체장·농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했다.
이 자리는 대풍을 기원하는 안산시립국악단의 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전통 제례 의식 봉행, 농업인들의 화합·소통의 시간을 갖는 순서로 이어졌다.
이 시장이 이번 풍년기원제의 초헌관을 맡아 풍년과 함께 안산시민의 무사·무탈을 기원해 그 의미를 더하는 등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민근 시장은 “앞으로도 농업 유통 방식 개선을 위한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와 정부 정책에 발맞춘 스마트 농업 확대, 청년 농업인 육성 등 관련 정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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