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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롬이 여름철을 앞두고 보다 업그레이드된 ‘음식물 처리기 2세대’를 출시한다.
휴롬은 2022년 처음 출시한 음식물 처리기 보다 사용 편의성을 대폭 개선한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휴롬의 음식물 처리기 2세대는 고온 살균 건조 및 분쇄 기능으로 국물이나 양념이 많은 음식물을 처리해 음식물 쓰레기 부피를 최대 96% 줄일 수 있다. 특히 음식물을 120℃ 고온으로 수분 없이 건조시키기 때문에 유해균 99.9% 박멸할 뿐만 아니라 독성 악취도 99.5% 제거 가능하다.
여기에 500g 이하 소량의 음식물 쓰레기를 3시간 내 처리할 수 있는 ‘쾌속모드’도 새롭게 추가했다. 사용자에 따라 쾌속모드로 소량의 음식물을 즉각 처리하거나 압력 밀폐 쿨링 기능이 있는 ‘보관모드’를 통해 부패나 악취 없이 최대 2.5L까지 음식물을 보관할 수도 있다. 또 작동 중 추가 투입도 가능해 음식물 쓰레기가 모일 때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기존 제품 보다 개선된 복합 활성탄 필터를 사용해 악취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필터 교체 주기는 3개월이지만 휴롬 음식물 처리기의 필터는 물로 세척해 ‘에코모드’로 건조 후 재사용이 가능해 보다 경제적인 게 특징이다. 또 세척모드를 통해 음식물 쓰레기를 담는 건조통을 100℃의 물로 30분 안에 자동으로 세척해 기기를 보다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음식물 처리기를 사용하는 고객들의 불편 사항을 말끔히 해소하고 휴롬만의 특장점을 살려 차별화된 음식물 처리기 신제품을 출시했다”며 “다가오는 여름철 악취 걱정 없이 편리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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