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새마을회는 7일 형산강 역사문화관광공원에서 포항·경주시새마을회가 함께하는 상생 발전 형산강 프로젝트 ‘2024 새마을 환경 살리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김성학 경주시 부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부의장,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 이동업 도의원을 포함한 내빈들과 조성현 새마을지도자 경상북도 협의회장, 박정원 경주시새마을회장, 이상해 포항시새마을회장을 포함한 포항·경주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등 6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환경 살리기 행사는 형산강 프로젝트에 동참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경주시 부시장이 포항시새마을회에게, 포항시 부시장이 경주시새마을회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또한 경주시새마을회장과 포항시새마을회장의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 2025 APEC 정상 회의 경주 유치, 바이오특화단지 포항 유치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으며, 참여자 모두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포항·경주 새마을회는 형산강의 수질 개선 활동과 탄소 중립 실천에 적극 앞장서고 있으며 형산강 프로젝트를 통해 포항·경주 새마을회의 상생 발전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상해 포항시새마을회장은 “이번 형산강 프로젝트 환경 살리기 행사를 경주시 및 경주시새마을회와 함께하게 돼 더욱 뜻 깊다”며,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 문제에 포항시새마을회와 경주시새마을회가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활동해 두 도시 간의 상생 발전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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