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은 산업단지 입주기업 규제발굴 및 해소, 기술인증 지원을 위한 ‘기업애로 해결 서포터즈’를 출범한다고 7일 밝혔다.
기업애로 해결 서포터즈는 주요 산업단지별 자생단체인 입주기업 경영자협의회, 글로벌선도기업협회, 산·학·연 협의체 등을 중심으로 29명이 위촉됐다. 서포터즈는 지역별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목소리를 대변해 기업이 산업현장에서 겪는 규제·애로의 발굴부터 해결까지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서포터즈는 산업단지 입주기업간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업애로 사례 수집 △문제점 파악 △개선방안 도출 △정책반영 등 규제·애로 해소의 전과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산단공은 정국민권익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옴부즈만, 기획재정부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 국가기술표준원 해외인증지원단, 지자체, 유관 기관과 협력해 서포터즈가 발굴한 현장의 애로사항 해결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국가기술표준원 및 시험인증기관과 함께 기술 규제·인증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 상담, 정보 제공, 맞춤형 컨설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상훈 산단공 이사장은 “서포터즈 활동은 산업단지 현장의 숨을 규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산업현장의 기술발전, 디지털 전환 등 변화에 대응하는 규제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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