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에너지기술개발 계획을 마련한다.
에기평은 \’제5차 에너지기술개발계획 기술로드맵\’ 수립에 착수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기술로드맵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올해 말 수립 예정인 \’제5차 에너지기술개발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전주기 연구개발(R&D) 세부전략 등을 포함해 내년 상반기에 발표될 예정이다.
기술로드맵은 무탄소 에너지 공급, 탈탄소 에너지 소비부문 구현, 안전하고 유연한 에너지망 구축 등 에너지 관련 주요 과제를 실현하는 걸 주요 목표로 한다.
에기평은 그간의 로드맵과 달리, 난제 해결을 위한 에너지 핵심기술을 식별하고 10년 내 실현가능한 전략적인 목표를 제시해 에너지R&D 정책·투자·기획·평가 전과정의 가이드라인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성주 에기평 에너지정책본부장은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착수한 제5차 에너지기술개발계획을 성공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기술로드맵의 구축을 위해 산·학·연에 걸친 최고의 전문가로 분과위원회를 6월까지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에기평은 분과위원회와 함께 국가 에너지시스템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도전·혁신적 핵심기술을 발굴하고 에너지산업 생태계 강화방안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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