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25개 읍면동 이통장연합협의회를 대상으로 \’건강보험 진료지원서비스\’ 가입 홍보를 한다고 7일 밝혔다.
건강보험 진료지원 서비스는 개인이 의료기관 방문 시 환자의 진료, 건강정보를 건강보험공단 플랫폼을 통해 의료기관에 즉시 제공해 신속·정확한 의료서비스를 지원한다.
환자의 개인 동의 절차가 선행돼야 하므로 시는 이를 위해 서비스 가입률 향상을 위한 집중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원주연세의료원 사업단 김성우 박사 주관으로 9일 이통장연합회 정례회의에서 건강보험 진료지원 서비스를 소개하고 가입안내를 할 계획이다.
오는 13일에는 대한노인회 워크숍과 6월부터 9월까지 읍면동별 이통장협의회 월례회의를 직접 방문해 추가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나노산업 개방형 생태계 조성 촉진사업\’으로 선정돼 추진 중인 건강보험 진료지원 서비스는 강원특별자치도, 국민건강보험공단, 원주연세의료원, 강원자치도경제진흥원,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와 공동 추진한다.
시는 2022년 9월 사업을 개시해 현재 도내 모든 지자체가 추진하고 있다. 참여 의료기관은 보건소 포함 원주시 46개소, 도내 155개소, 회원 가입자 수는 2만2673명이다.
김경미 시 첨단산업과장은 “주민들과 가장 가깝게 소통하는 이통장협의회장들께 가입안내를 통해 지역 곳곳에 촘촘한 홍보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의료진의 고품질 진료서비스 제공과 맞춤형 건강관리 지원사업이 원주에서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딜 수 있도록 원주시민들의 많은 가입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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