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모터스(GM) 산하 고급차 캐딜락은 오는 23일 서울 강남구 GM 통합 브랜드 공간 더 하우스 오브지엠에서 리릭 실차를 국내 최초 공개하고, 전국 전시장을 통해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캐딜락에 따르면 리릭은 브랜드 미래 디자인과 차세대 기술 등이 집약된 전기차로, 올해 1분기 미국 고급 브랜드 단일 모델 판매 1위를 달성했다.
내연기관차의 그릴을 대신해 전기차 전용 마감 기술을 적용한 ‘블랙 크리스탈 실드’를 적용했고, 탑승자가 접근하면 자동으로 차 주변을 밝히는 ‘일루미네이션 시퀀스’가 인상적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LG에너지솔루션의 100㎾h 배터리를 얹은 리릭은 국내 인증 기준 1회 충전으로 468㎞(복합, 상온)를 주행할 수 있다. 출력은 최고 300마력, 토크는 최대 440Nm(뉴턴미터)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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