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기자 수원시가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3일 수원종합운동장 내 수원체육관에서 \’새로운 꿈! 빛나는 아이들! 어린이 놀이 한마당\’을 개최했다.
시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수원체육관과 수원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실내 놀이터, 체험부스, 포토존, 마술·버블 공연 등을 운영했다.
수원시어린이집 단체, 육아종합지원센터, 수원시자원봉사센터,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아동보호전문기관, 수원지역아동센터연합회, 수원시다함께돌봄센터 협의회,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해 어린이들의 발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이재준 수원시장,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 김영진(수원시병) 의원, 김준혁(수원시정) 국회의원 당선자 등은 수원시 어린이들의 꿈이 더 크게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어린이들과 함께 나무에 물을 뿌리면 꽃이 활짝 피어나는 \’마술 나무\’에 물을 주는 퍼포먼스를 했다.
어린이들과 시민들은 피어나는 꽃을 향해 알록달록한 색종이를 날렸으며 이 시장은 어린이들과 함께 수동기차를 타기도 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어른들의 역할은 아이들이 아이답게 웃으며 자라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라며 “어린이들이 신체적·정서적·정신적으로 잘 자랄 수 있도록, 어린이의 곁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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