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절친 황희찬 앞에서 ‘포트트릭’ 작렬! 완전히 깨어난 괴물 스트라이커…EPL 득점왕 2연패 예약

마이데일리 조회수  

홀란드가 5일 울버햄턴전에서 득점에 성공한 뒤 기뻐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황희찬(왼쪽)과 그라운드에서 인사를 나누는 홀란드.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홀란드가 홀란드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괴물 스트라이커’ 엘링 홀란드(24·노르웨이)가 골 폭풍을 몰아쳤다. 과거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잘츠부르크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절친 황희찬 앞에서 ‘포트트릭’을 작렬했다. 한 경기에서 네 골을 몰아치며 EPL 득점왕 2연패 가능성을 드높였다.

홀란드는 5일(이하 한국 시각) 잉글랜드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3-2024 EPL 36라운드 울버햄턴 원더러스와 홈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4-2-3-1 전형을 기본을 짠 맨시티의 원톱에 자리했다. 황희찬을 투톱으로 내세운 4-4-2 전형의 울버햄턴을 맞아 4골을 폭발했다.

전반 12분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낚았다. 이어 전반 35분 로드리의 패스를 받아 추가골을 만들었다. 전반 48분에는 다시 페널티킥을 성공하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울버햄턴이 후반 8분 황희찬의 골로 추격하자 1분 뒤 필 포든의 패스를 득점으로 연결했다. 혼자 4골을 뽑아내며 맨시티에 큰 리드를 안겼고, 후반 37분 훌리우 알바레스와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빠져 나갔다. 

홀란드가 5일 울버햄턴전에서 득점을 뽑아낸 뒤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이날 4골을 추가하며 단숨에 시즌 25호골 고지를 밟았다. 첼시의 콜 팔머,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알렉산데르 이사크(이상 20골)를 5골 차로 따돌리고 올 시즌 EPL 득점왕을 예약했다. 지난 시즌 36골로 득점 1위에 오른 데 이어 올 시즌에도 선두에 나서며 득점왕 2연패를 눈앞에 뒀다. 시즌 중반 부상과 부진이 겹쳐 다소 고전하기도 했으나, 울버햄턴전 포트트릭으로 여유를 되찾았다.

홀란드의 골 폭풍을 앞세운 맨시티는 울버햄턴을 5-1로 대파하고 EPL 2위를 지켰다. 시즌 25승(7무 3패)째를 올리며 승점 82를 찍었다. 선두 아스널(승점 83)을 맹추격하며 역전 가능성을 이어갔다. 아스널에 비해 한 경기를 덜 치러 시즌 막판 뒤집기를 노려볼 수 있게 됐다. 맨시티는 앞으로 3경기, 아스널은 2경기를 남겨 두고 있다. 울버햄턴은 황희찬의 리그 12호골에도 불구하고 홀란드를 막지 못하고 대패를 당했다. 13승 7무 16패 승점 46으로 11위에 랭크됐다. 

많이 본 뉴스

마이데일리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스포츠] 랭킹 뉴스

  • “푸이그, 2025년 어디에서 뛸지 밝히지 않았다” 에이전트의 반박…키움 복귀 무산? 팬들은 2년을 기다렸다
  • '동갑 케미' 김민재-조유민, 홍명보호 중앙수비 조합 '낙점'
  • "너랑 악수 안 해!" UFC 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가 미오치치와 악수를 거부한 이유
  • 韓·日 7개 구단 접촉…'28억→14억원' 연봉 반 토막, 두산이 ML 28승을 영입할 수 있었던 이유
  • 손흥민만 막으면 된다고? NO! 7명이 11골 폭발→다양한 공격 옵션 빛난 홍명보호[WC예선]
  • “내가 5년간 상대한 왼손투수 중 가장 까다로웠다” 이용규 극찬…누가 ‘3사사구’ KIA 곽도규에게 돌을 던지랴

[스포츠] 공감 뉴스

  • “내가 5년간 상대한 왼손투수 중 가장 까다로웠다” 이용규 극찬…누가 ‘3사사구’ KIA 곽도규에게 돌을 던지랴
  • 한국-도미니카공화국 야구 중계… 프리미어12 일정은?
  • "감독은 투수 교체 타이밍이 가장 어렵다"…어렵고 어려운 타이밍 잡기, 류중일 감독이 꼽은 패인 [MD타이베이]
  • 클로저 박영현이었다면…日전 최대고비, 5회말 최대 승부처였는데 KS 7차전처럼 했다면 ‘도쿄행 암울’
  • 음바페, '7번' 비니시우스와 '9번' 홀란드에게 밀렸다…등번호 대표하는 베스트11
  •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도 당했다…일본에 0-4 완패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콩 특유의 담백함이 살아 있는 순두부찌개 맛집 BEST5
  • 육즙이 꽉 차, 탱글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돼지구이 맛집 BEST5
  • 진한 육향이 국물에 스며들어 있는 돼지찌개 맛집 BEST5
  • 사계절 내내 관광객이 붐비는 여행지, 강릉 맛집 BEST5
  • [오늘 뭘 볼까] 임윤찬의 공연을 스크린에서..영화 ‘크레센도 반 클라이번 콩쿠르 실황’
  • [맥스무비레터 #77번째 편지] 투둠! ‘오징어 게임’ 시즌2 시청 길라잡이🦑
  • [위클리 포토] 송승헌은 왜 조여정에게 사과했을까?
  • [리뷰: 포테이토 지수 83%] ‘아침바다 갈매기는’, 떠나간 자와 남겨진 자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지스타]대기만 150분...시연작 4종 내세운 넥슨 부스 인기

    차·테크 

  • 2
    첫방부터 반응 터졌다… '열혈사제2' 몇 부작·등장인물관계도는? (+OTT)

    연예 

  • 3
    "임영웅 연말 콘서트 초대합니다"…'스미싱 문자' 주의보 [MD이슈]

    연예 

  • 4
    지스타2024 신작 모음집

    차·테크 

  • 5
    붉은사막의 강렬한 1시간! 7년의 기다림 잊었다

    차·테크 

[스포츠] 인기 뉴스

  • “푸이그, 2025년 어디에서 뛸지 밝히지 않았다” 에이전트의 반박…키움 복귀 무산? 팬들은 2년을 기다렸다
  • '동갑 케미' 김민재-조유민, 홍명보호 중앙수비 조합 '낙점'
  • "너랑 악수 안 해!" UFC 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가 미오치치와 악수를 거부한 이유
  • 韓·日 7개 구단 접촉…'28억→14억원' 연봉 반 토막, 두산이 ML 28승을 영입할 수 있었던 이유
  • 손흥민만 막으면 된다고? NO! 7명이 11골 폭발→다양한 공격 옵션 빛난 홍명보호[WC예선]
  • “내가 5년간 상대한 왼손투수 중 가장 까다로웠다” 이용규 극찬…누가 ‘3사사구’ KIA 곽도규에게 돌을 던지랴

지금 뜨는 뉴스

  • 1
    e스포츠 종주국의 위상은 어디로... 이도경 보좌관 "심각한 상황...이미 목 끝까지 차올랐다"

    차·테크 

  • 2
    [지스타]"아크 레이더스, 종말과 희망 공존하는 세계관에 소속감 더했다"

    차·테크 

  • 3
    [지스타] "MOBA 신작 '슈퍼바이브' 소속감과 경쟁심 충족시켜 장수할 것"

    차·테크 

  • 4
    “게임사·게이머 갈등 근본 원인은?” [지스타 2024]

    차·테크 

  • 5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퍼디,'스블' 제치고 게임대상 왕좌 등극

    차·테크 

[스포츠] 추천 뉴스

  • “내가 5년간 상대한 왼손투수 중 가장 까다로웠다” 이용규 극찬…누가 ‘3사사구’ KIA 곽도규에게 돌을 던지랴
  • 한국-도미니카공화국 야구 중계… 프리미어12 일정은?
  • "감독은 투수 교체 타이밍이 가장 어렵다"…어렵고 어려운 타이밍 잡기, 류중일 감독이 꼽은 패인 [MD타이베이]
  • 클로저 박영현이었다면…日전 최대고비, 5회말 최대 승부처였는데 KS 7차전처럼 했다면 ‘도쿄행 암울’
  • 음바페, '7번' 비니시우스와 '9번' 홀란드에게 밀렸다…등번호 대표하는 베스트11
  •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도 당했다…일본에 0-4 완패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콩 특유의 담백함이 살아 있는 순두부찌개 맛집 BEST5
  • 육즙이 꽉 차, 탱글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돼지구이 맛집 BEST5
  • 진한 육향이 국물에 스며들어 있는 돼지찌개 맛집 BEST5
  • 사계절 내내 관광객이 붐비는 여행지, 강릉 맛집 BEST5
  • [오늘 뭘 볼까] 임윤찬의 공연을 스크린에서..영화 ‘크레센도 반 클라이번 콩쿠르 실황’
  • [맥스무비레터 #77번째 편지] 투둠! ‘오징어 게임’ 시즌2 시청 길라잡이🦑
  • [위클리 포토] 송승헌은 왜 조여정에게 사과했을까?
  • [리뷰: 포테이토 지수 83%] ‘아침바다 갈매기는’, 떠나간 자와 남겨진 자

추천 뉴스

  • 1
    [지스타]대기만 150분...시연작 4종 내세운 넥슨 부스 인기

    차·테크 

  • 2
    첫방부터 반응 터졌다… '열혈사제2' 몇 부작·등장인물관계도는? (+OTT)

    연예 

  • 3
    "임영웅 연말 콘서트 초대합니다"…'스미싱 문자' 주의보 [MD이슈]

    연예 

  • 4
    지스타2024 신작 모음집

    차·테크 

  • 5
    붉은사막의 강렬한 1시간! 7년의 기다림 잊었다

    차·테크 

지금 뜨는 뉴스

  • 1
    e스포츠 종주국의 위상은 어디로... 이도경 보좌관 "심각한 상황...이미 목 끝까지 차올랐다"

    차·테크 

  • 2
    [지스타]"아크 레이더스, 종말과 희망 공존하는 세계관에 소속감 더했다"

    차·테크 

  • 3
    [지스타] "MOBA 신작 '슈퍼바이브' 소속감과 경쟁심 충족시켜 장수할 것"

    차·테크 

  • 4
    “게임사·게이머 갈등 근본 원인은?” [지스타 2024]

    차·테크 

  • 5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퍼디,'스블' 제치고 게임대상 왕좌 등극

    차·테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