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안현모가 이혼 후 근황을 전했다.
4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안현모, 최강희가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안현모는 “마음가짐이 달라졌다. 매일 바쁘고 잘해야 하고 그랬는데 요즘에는 편안하다. 아무 사건, 사고도 없다”라고 이혼 후 근황을 전했다.
이어 유학을 계획했었다는 소식에 “방송이 싫어서 떠나겠다고 생각한 게 아니라 나에게 무슨 일이 생길 것 같은 두려움이 있었다”라며 “공적인 행사를 많이 했는데 ‘이제 나를 안 불러주면 어떡하지’ 싶었다. 이미지가 달라져서”라고 이혼 이후 불안함을 드러냈다.
안현모는 “그런데 다행히 더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다. 저도 사람을 대할 때 편해졌다. 이제 숨길 게 없으니까”라며 “사람들을 더 만나고 그동안 표현 못 했던 것도 더 표현하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이에 이영자는 “마음에 편해지니 이마와 볼이 빛이 난다”라고 안현모에 응원을 전했다.
한편 안현모는 지난 2017년 브랜뉴뮤직 대표인 래퍼 겸 제작자 라이머와 결혼했으나 6년 만인 지난해 11월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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