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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4일 “외교통상부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으로 이달 말 정도면 원래 계획했던 25개 정도의 재외공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구성이 완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 장관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같은 글을 남기며 “지난주 개최된 재외공관장회의 계기를 활용해 중소벤처기업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국가의 한국 대사, 총영사 20명과 함께 조찬 간담회를 가졌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4월 초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함께 외교부·중기부간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인도, 베트남, 싱가포르, 샌프란시스코 등 중소벤처기업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국가들의 재외공관을 중심으로 글로벌 원팀 협의체가 구성됐다”며 “원팀 협의체 구성 전에도 거의 모든 재외공관의 주요 활동 중 하나가 우리 기업 지원이었지만 앞으로는 국내 원팀 협의체와의 협업, 중기부 산하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GBC), 케이 스타트업 센터(KSC)의 대사관 원팀 협의체 보좌기능을 통해 중소벤처기업 지원의 성과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특히 “얼마 전까지 함께 일했던 외교부의 선·후배, 동료 대사들과의 만남이라 더 뜻깊었고 공관장들이 중소벤처기업 지원 관련 현지 상황과 활동 계획 등을 공유해 줘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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